포켓몬 고가 출시된 지 벌써 7년이 지난 지금, 게임 내에서 몬스터 자동 포획 및 포켓스탑 자동 인식을 도와주는 오토캐치(Auto-catch) 장치로 여러 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쓰던 고챠 하나를 분실하여 새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기왕 사는 거 신형을 사 보자 하는 마음에 Go-tcha Evolve라는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기존의 고챠(Go-tcha)에 비해 포장도 거대해졌고, 안의 제품 부피도 커졌습니다.
스마트 워치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아 손목에 찰 수 있게 만들어진 장치로 보였습니다.
포장의 일부가 투명 케이스로 제작되어 안의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이제 상자를 개봉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자는 전면부 투명 케이스의 뒤쪽에서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크릴 케이스와 제품 본체,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겉으로만 보면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밴드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생김새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탈거하여 본체만 놓고 보았습니다. 전면부에는 보호 필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손목에 찰 수 있도록 끈(스트랩)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의 보호 필름을 제거하니, LCD창과 하단부의 터치식 버튼(붉은 원으로 표시)이 보입니다.
터치식 버튼 반대쪽의 기기 상단부를 보면 본체와 스트랩 사이에 약간의 틈이 보입니다.
이곳을 분리하면 USB 단자가 보입니다. 이 단자를 이용하여 컴퓨터와 연결하거나,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단자 맞은편의 스트랩은 기기와 분리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앱은 Go-tcha Evolve 앱을 검색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밑의 Go-tcha는 기존 고챠 앱이므로 새로 설치가 필요합니다.
앱의 사용법은 기존 고챠와 거의 비슷합니다. 사용법 및 기기의 연동 오류 해결 방법은 이전 작성하였던 글을 링크하오니 해당 게시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갓챠(고챠, Go-tcha) & 오토캐치 사용법
갓챠(고챠, Go-tcha) & 오토캐치 연결방법(블루투스 연동 문제 발생 시)
Go-tcha Evolve의 장점으로는 ①손목에 착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분실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고, ②배터리 용량이 기존에 비해 늘어났으며, ③LCD가 흑백이 아닌 컬러이고, ④충전 시 전용 단자가 필요하지 않고 USB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신 단점도 존재하는데, 우선 ①스트랩을 모두 분리할 수 없어 손목에 차는 형태로만 이용해야 하며, ②결국 기존 제품과 기본 기능은 모두 동일한데 가격만 더 비싸다는 점 등을 꼽아볼 수 있겠네요. 결론을 내리자면 손목에 차고 기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기존의 제품보다 유리한 점이 많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휴대가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