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서울 가볼 만한 곳│남산서울타워


  서울특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인 남산서울타워는 너무 유명한 장소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수많은 방문 후기들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연혁, 오고 가는 교통편 및 도로, 주요 편의시설, 내부 시설 등의 안내글도 충분하고요. 굳이 약간의 설명을 써 두자면, 1975년 건립되었고 주요 역할은 방송용 송신탑 및 전망대의 역할을 하며 흔히 남산타워 또는 N서울타워로 불리고 있다는 점 정도이겠네요. 


남산서울타워
  구름이 많은 맑은 날 남산서울타워를 멀리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남산 3호 터널
  남산서울타워에 가는 방법은 많지만, 제일 관광객스러운(?) 방법은 역시나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매표소는 남산 3호터널 북측 입구 근처에 있으며, 도보로 이동 시 4호선 회현역이나 명동역에서 약 10분~1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타워 전경
  케이블카 탑승을 기다리며 바라본 타워의 모습입니다.

남산 오르는 길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남산서울타워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가는 길에 묶여 있는 엄청난 양의 자물쇠들이 인상적입니다.

남산 봉수대
  남산 봉수대입니다. 총 5개의 봉수가 있으며, 평상시에는 하루 한 번 한 개의 봉화만 피워 문제가 없음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남산 팔각정
  남산에서 남산타워 다음으로 유명한 팔각정입니다. 사실 딱히 유명할 이유는 없지만, 남산에서 방송 촬영을 할 때 등장하는 일이 많아 유명한 곳입니다.

정상 북쪽
  정상 북쪽에서 바라본 중구와 종로구의 모습입니다.

정상 북동쪽
  북동쪽 성북구의 모습입니다.

정상 동쪽
  동쪽 동대문구의 모습입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서울(한양도성) 남쪽에 위치한 산이었기에 남산(목멱산)이라고 불렀으나, 서울 시가지가 확장되며 이제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산이 되었습니다.

타워 입구 근처
  남산서울타워 입구 근처입니다.

입구 부근 2층
  입구는 부근의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2층 조형물
  2층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인들이 남산에 가서 자물쇠를 채우면 사랑이 오래토록 이어진다는 속설이 생겼기 때문에 만들어진 조형물로 보입니다. 여기에도 채워진 자물쇠가 이곳 저곳에 매달려 있습니다.

정상 남쪽
  테라스에서 바라본 반포구, 강남구의 모습입니다.

정상 남서쪽
  용산구의 모습니다.

정상 남동쪽
  저 멀리 송파구도 보이네요. 서울의 또다른 상징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매표소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 남산서울타워로 들어가면 됩니다.

자물쇠
  가는 길에 정말 많은 자물쇠가 보입니다. 자물쇠를 걸고 싶다면, 직접 가져와도 되지만 남산 여기저기에서 예쁜 모양의 자물쇠를 팔고 있으니 그것을 사서 걸어도 됩니다.

전망대 출입구
  전망대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들어가면 차례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타워 남동쪽
  올라와서 바라보면 웬만한 서울 시가지는 전부 눈에 들어옵니다.

타워 아래 부근 남쪽
  예전 박정희 정부 때는 남산타워에서 청와대를 볼 수 있다는 보안 상의 문제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도 잘 보이네요.

타워 남쪽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유독 두드러져 보입니다. 뒤로 한남대교가 보입니다.

타워 북서쪽
  서울 북쪽도 잘 보입니다. 멀리 인왕산 자락 중간에 보이는 길은 서울성곽길로, 밤이 되어 불을 켜기 시작했기 때문에 보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청와대가 매우 잘 보입니다.

타워 남동쪽
  롯데월드타워도 잘 보이고요.

타워 남쪽 야경
  점점 땅거미가 내려앉으며 도시의 불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타워 남서쪽
  난개발과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약간의 오명이 있기는 하지만, 대규모의 화려한 야경은 서울이 대도시가 분명함을 증명이라도 하기 위해서인 것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2층 조형물 야간
  타워에서 내려오자 완전한 밤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남산은 24시간 언제나 사람이 항상 있는 곳입니다. 산 여기저기에 밝게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도심 바로 근처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기 때문입니다.

남산 팔각정 야간
  팔각정에도 환하게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남산서울타워는 가볍게 산책오기에도, 마음 먹고 관광으로 오기에도 다 무난한 장소입니다. 근처에 음식점이나 카페도 많아 놀고 먹기에도 참 좋은 곳이고요.


남산서울타워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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