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2┃스토리팩 14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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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은 스킬 컷씬 등의 이미지들로 인하여 조회 시 많은 데이터를 소모합니다.
브라운더스트 2(BrownDust Ⅱ)는 아직 1주년 기념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기존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에 이어 2024년 7월 4일 추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스토리팩 14 「신성 재판」이 새로 업데이트되었으며, 관련 PV 영상인 「유스티아 : 되찾은 운명」과 「신규 스토리팩 「신성 재판」 PV」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네요. 브라운더스트2의 본질은 확률형 아이템이 핵심인 모바일 게임(일명 가챠 게임)이므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이 게임에 과금을 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증명하여야만 합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영상 역시 이의 일환이겠지요.
많은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캐릭터인 신성 유스티아 코스튬이 등장하였습니다. 유스티아는 게임 줄거리의 주인공답게 이미 다섯 개의 코스튬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거리의 또 다른 주인공인 라텔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 둘만이 다섯 개의 코스튬을 가진 유이한 캐릭터들입니다. 여기에서부터 개발자들의 작은 고민이 생겨납니다. 게임의 줄거리가 계속 진행될수록 주인공인 유스티아와 라텔, 세헤라자드와 그레이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코스튬을 받을 기회가 늘어나게 되어 코스튬의 집중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캐릭터의 코스튬이 너무 집중되면 스킬의 쿨타임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져 게임 밸런스가 무너질 수도 있고, 잠재력 시스템의 영구 능력치 때문에 그 캐릭터만 점점 강해지는 효과도 생겨나게 되고요.
사실 이건 고민이랄 것도 없기는 합니다. 지금처럼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거나, 줄거리에 새로운 코스튬이 등장하지 않게 하면 되니까요. 겜프스엔에서 전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탄탄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계속 코스튬을 출시하고자 계획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 보상을 얻기 위해 필요한 코스튬들은 되찾은 운명 신성 유스티아, 타락의 별 안젤리카, 메이드네임 R 리아트리스, 메이드네임 C 루비아의 총 네 가지입니다. 여기에서 현재 새로 얻을 가능성이 큰 코스튬은 신성 유스티아(1.5% 확률)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0.02054%이니 뭐…… 분명 높은 편은 아닙니다. 선별 코스튬 뽑기에서 지정하면 0.2705% 정도까지 확률이 올라가기는 합니다.
그래도 되찾은 운명 신성 유스티아의 스킬 컷씬은 잘 감상했습니다. 아무래도 주요 이야기와 관련된 코스튬이라 그런지, 이번 스킬 컷씬에서는 브라운더스트2 특유의 맥락 없는 천박함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사실 맨날 그렇게 만들면 안 되죠…….
황금의 실로는 피의 탐식자 유스티아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었고, 희망의 가루로는 이번 업데이트 전까지 뽑기를 할 수 있던 DJ 베나카, 코드네임 O 엘리제,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와 컴백 아이돌 유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호문쿨루스 라텔 쪽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마덱의 B급 아이돌 헬레나처럼, 이쪽은 물리덱을 운영하기 위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필요한 버퍼이거든요. 저는 주로 마덱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 게임을 계속 즐기다 보면 결국 물리/마법 모든 캐릭터를 육성해야만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난주에 먼저 업데이트되었던 느슨한 라이프가드 네브리스의 뽑기 이벤트도 아직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킬 효율이 그다지 좋지 못한 코스튬입니다. 다른 캐릭터와의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고요. 딱히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스토리팩 14까지의 클리어 한 감상을 한 줄로 말하자면, 줄거리가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이야기의 인물과 사건, 배경 모두가 계속하여 확장 일로이기 때문에 게이머에게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주고 있어서입니다. 지금까지 주어진 정보를 모두 엮어 이야기를 계속 진행한다면 장편 대서사시가 되어 버릴 테니 결국 핵심이 되는 내용만 끌어다 줄거기를 계속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럼 결국 게이머는 중요하지 않은 정보들을 지나치게 많이 받은 것에 따른 피로감이 생기고, 이야기가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줄거리가 아주 산으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향후 나올 스토리팩 15에서 지금까지 벌여 둔 이야기들을 어떻게 정리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보상을 얻기 위해 필요한 코스튬들은 되찾은 운명 신성 유스티아, 타락의 별 안젤리카, 메이드네임 R 리아트리스, 메이드네임 C 루비아의 총 네 가지입니다. 여기에서 현재 새로 얻을 가능성이 큰 코스튬은 신성 유스티아(1.5% 확률)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0.02054%이니 뭐…… 분명 높은 편은 아닙니다. 선별 코스튬 뽑기에서 지정하면 0.2705% 정도까지 확률이 올라가기는 합니다.
그래도 되찾은 운명 신성 유스티아의 스킬 컷씬은 잘 감상했습니다. 아무래도 주요 이야기와 관련된 코스튬이라 그런지, 이번 스킬 컷씬에서는 브라운더스트2 특유의 맥락 없는 천박함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사실 맨날 그렇게 만들면 안 되죠…….
황금의 실로는 피의 탐식자 유스티아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었고, 희망의 가루로는 이번 업데이트 전까지 뽑기를 할 수 있던 DJ 베나카, 코드네임 O 엘리제,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와 컴백 아이돌 유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풀 파티 유스티아 코스튬의 복각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2023년 여름에 풀 파티 세헤라자드와 함께 나왔던 코스튬인데, 유스티아 쪽은 성능이 좋지 않아 완전히 버려지다시피 취급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스킬 효과를 완전히 갈아엎었다고 하네요. 한정 코스튬이므로 지금이 아니면 구할 수 없습니다.
강화가 급한 편은 아니므로 나머지는 이번 이벤트가 종료되면 희망의 가루 상점에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혹시 운이 좋으면 무료 뽑기에서 나올 수도 있고요.
지난주에 먼저 업데이트되었던 느슨한 라이프가드 네브리스의 뽑기 이벤트도 아직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킬 효율이 그다지 좋지 못한 코스튬입니다. 다른 캐릭터와의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고요. 딱히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스토리팩 14까지의 클리어 한 감상을 한 줄로 말하자면, 줄거리가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이야기의 인물과 사건, 배경 모두가 계속하여 확장 일로이기 때문에 게이머에게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주고 있어서입니다. 지금까지 주어진 정보를 모두 엮어 이야기를 계속 진행한다면 장편 대서사시가 되어 버릴 테니 결국 핵심이 되는 내용만 끌어다 줄거기를 계속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럼 결국 게이머는 중요하지 않은 정보들을 지나치게 많이 받은 것에 따른 피로감이 생기고, 이야기가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게이머에게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이야기를 급전개하는 방식은 반전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건 그냥 뜬금없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리고 복선은 "복선이 존재한다"는 암시를 주되, 그 내용의 정확한 추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향후 전개되는 사건을 통해 그 암시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깨닫게 만드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지금의 스토리는 다소 산만하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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