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생귤시루 오픈런 후기


 ▌ 성심당 DCC점

 • 지역 : 대전광역시 유성구

 • 방문일 : 2024년 가을

 • 음식종류 : 빵 및 음료

 • 영업일시 : 08:00~22:00

대기줄
  성심당의 과일케이크는 2023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딸기시루부터 시작한 과일 시루 케이크의 인기는 2024년에도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대기줄 앞
  8시부터 예약이 가능하지만 그때 오면 늦습니다. 7시 30분에 가서 줄을 섰는데 이미 앞에 수십 명이 먼저 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키오스크
  먼저 온 분이 60명 정도였나 보네요.

메뉴 선택
  구입하기를 원하는 메뉴와 구입 시간을 미리 지정하여 예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여름에는 망고시루를 살 수 있었는데, 9월 초가 되니 망고시루는 마감하고 생귤시루와 무화과시루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겨울에는 딸기시루를 다시 살 수 있겠지요.

예약 완료
  9시 생귤시루를 구매 예약하였습니다.

테이블링 안내
  테이블링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 정보 및 입장 시간을 안내하여 주고 있습니다.

매장 내 대기줄
  안내에 맞추어 매장에 입장하면 늦어도 10분에서 15분 내로 케이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표
  가끔 평일에 운이 좋으면 이러한 예약 절차 없이 구매가 가능할 때도 있는데, 주말에는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진열대
  다른 케이크들도 나쁘지는 않은데, 시루 케이크의 인기가 너무 높다 보니……

구매 성공
  43,000원을 내고 생귤시루를 구매하였습니다.

케이크 상자
  일반적인 케이크들에 비해 엄청 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가격입니다.

감귤시루 상단
  하지만 케이크의 크기와 들어 있는 과일의 양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감귤시루 정면
  생귤시루는 딸기시루나 망고시루와는 달리 요거트 크림을 사용하였습니다. 요거트 크림과 귤의 산미가 잘 조화되는 맛이었는데, 맛이 단조로운 편이고 양이 양이다 보니 많이 먹기는 힘이 듭니다. 다만 딸기시루나 망고시루도 달고 느끼한 맛이 강해 역시 많이 먹기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생귤시루가 딱히 특이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이 양을 다 먹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요.

귤 확대
  귤은 신선하고, 갓 만든 제품이다 보니 케이크 시트가 눅눅하지 않아 더욱 맛있었습니다. 생귤시루의 가장 큰 단점은 구매하기 힘들다는 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성심당 DCC점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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