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2┃안티 디스토피아 디아나(D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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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네 개의 코스튬이 한정 출시되었는데, 무료 배포되었음에도 처절하게 묻힌 스트레이 캣 루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코스튬 중 게임 내의 활용 제일 비중이 적은 코스튬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렇게 가끔 뜻하지 않은 행운이 다가오기도 하거든요. 원래는 +3까지 코스튬을 강화하면 스킬 쿨타임이 5턴인데, +4부터는 쿨타임이 3턴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조금 더 강화하려고 했었습니다.
디아나는 재능 스킬로 '글러티 탐험대'라는 파견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유용한 스킬이지만, 스토리팩에 등장하는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 코스튬을 주점에서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재능 스킬 때문에 안티 디스토피아 디아나를 굳이 뽑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이 코스튬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당연히 스킬의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킬명은 '샴페인 샤워'인데, SP를 1 소모하여 오러 내의 아군에게 디아나의 마법력 1,000% 만큼 에너지 가드를 제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프 코스튬임에도 불구하고 아군의 생명력을 제외한 능력치의 향상이 없는 점이 이 스킬의 문제입니다. 생명력 버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직접적으로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는 없습니다. 또한 이 스킬은 턴을 다 회 반복하는 것을 전제로 사용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콘텐츠로 마물 추적자나 거울전쟁 등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스킬을 켜기도 전에 맞아서 사망(거울전쟁)하거나, 이 스킬 없이도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상당 시간을 버틸 수 있는(마물 추적자)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없어도 되는 스킬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잠재력을 모두 해방할 경우 오러의 범위가 통상 맵(3 × 5)을 모두 커버하게 되고, 에너지 가드도 마법력의 1,100%로 강화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굳이 좋은 능력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코스튬은 가치가 없는 코스튬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마물 추적자에서 레벨을 거듭할수록 적의 공격력이 강해지는데, 공격력(마법 공격력)과 치명 피해 등에 초점을 맞춰 캐릭터를 조합하였을 경우 어느 순간 적의 공격에 버티지 못하는 시점이 오게 됩니다. 그 때 속성 피해 버프 때문에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가 출전하였다면 안티 디스토피아 코스튬의 스킬을 이용하여 적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코스튬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스킬 잠재력 중 스킬 범위를 증가시키는 잠재력은 해방해 주는 게 좋습니다. 안 그래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스킬인데, 범위까지 맞춰서 쓰려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요.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이것도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의 속성 버프 스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 캐릭터들을 이미 배치하였다면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한정 이벤트팩인 'Nightmare Winter'에서 사용한 캐릭터 설정입니다. 최근 지나간 이벤트의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을 게임 내에 업데이트하였으니, 향후 이벤트가 다시 재생 가능해지고 나면 이 줄거리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디아나의 전용 장비는 '화이트 픽시'입니다. 머리(투구)에 장착하는 장비이며, 전용 능력으로 생명력 54%가 붙어 있습니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서운해 할 정도의 장비는 아닙니다.
움직이는 모습만 보면 과음하고 있는 예쁜 누나입니다.
안티 디스토피아 디아나는 브라운더스트 2의 출시 반 주년 기념 이벤트(half anniversary) 때 처음 등장한 코스튬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렇게 가끔 뜻하지 않은 행운이 다가오기도 하거든요. 원래는 +3까지 코스튬을 강화하면 스킬 쿨타임이 5턴인데, +4부터는 쿨타임이 3턴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조금 더 강화하려고 했었습니다.
디아나는 재능 스킬로 '글러티 탐험대'라는 파견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유용한 스킬이지만, 스토리팩에 등장하는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 코스튬을 주점에서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재능 스킬 때문에 안티 디스토피아 디아나를 굳이 뽑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이 코스튬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당연히 스킬의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킬명은 '샴페인 샤워'인데, SP를 1 소모하여 오러 내의 아군에게 디아나의 마법력 1,000% 만큼 에너지 가드를 제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프 코스튬임에도 불구하고 아군의 생명력을 제외한 능력치의 향상이 없는 점이 이 스킬의 문제입니다. 생명력 버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직접적으로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는 없습니다. 또한 이 스킬은 턴을 다 회 반복하는 것을 전제로 사용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콘텐츠로 마물 추적자나 거울전쟁 등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스킬을 켜기도 전에 맞아서 사망(거울전쟁)하거나, 이 스킬 없이도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상당 시간을 버틸 수 있는(마물 추적자)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없어도 되는 스킬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잠재력을 모두 해방할 경우 오러의 범위가 통상 맵(3 × 5)을 모두 커버하게 되고, 에너지 가드도 마법력의 1,100%로 강화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굳이 좋은 능력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코스튬은 가치가 없는 코스튬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마물 추적자에서 레벨을 거듭할수록 적의 공격력이 강해지는데, 공격력(마법 공격력)과 치명 피해 등에 초점을 맞춰 캐릭터를 조합하였을 경우 어느 순간 적의 공격에 버티지 못하는 시점이 오게 됩니다. 그 때 속성 피해 버프 때문에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가 출전하였다면 안티 디스토피아 코스튬의 스킬을 이용하여 적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까지 올 정도면 순위권을 노릴 정도로 높은 스펙을 가진 유저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즉 안티 디스토피아 디아나의 스킬 효과를 볼 정도라면 다른 필수 코스튬과 장비는 이미 갖추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결국 이 코스튬의 가치를 고평가해 줄 유저의 수가 매우 적고, 그러한 유저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α의 개념으로 코스튬을 추천하기 때문에 이 코스튬이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코스튬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스킬 잠재력 중 스킬 범위를 증가시키는 잠재력은 해방해 주는 게 좋습니다. 안 그래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스킬인데, 범위까지 맞춰서 쓰려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요.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이것도 미지의 탐구자 디아나의 속성 버프 스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 캐릭터들을 이미 배치하였다면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한정 이벤트팩인 'Nightmare Winter'에서 사용한 캐릭터 설정입니다. 최근 지나간 이벤트의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을 게임 내에 업데이트하였으니, 향후 이벤트가 다시 재생 가능해지고 나면 이 줄거리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디아나의 전용 장비는 '화이트 픽시'입니다. 머리(투구)에 장착하는 장비이며, 전용 능력으로 생명력 54%가 붙어 있습니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서운해 할 정도의 장비는 아닙니다.
장비는 에너지 가드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 마법력을 올려줄 수도 있겠지만, 기본은 생명력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매 턴마다 에너지 가드를 켤 수 있지 않거든요. 일단 생명력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여유가 있다면 마법력을 조금 올려 주는 편이 좋습니다.
움직이는 모습만 보면 과음하고 있는 예쁜 누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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