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2┃브이스퀘어 콜라보카페 이용, 액자 및 등신대 이벤트 참석 후기
🌟브라운더스트2 관련 글 모아보기🌟
브라운더스트 2가 출시 2주년을 맞아 2025년 6월 27일부터 7월 13일의 2주 동안 서울 브이스퀘어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팝업스토어 방문 글은 별도로 작성하였고, 이번 글은 개인적인 체험 관련 내용이 보다 많이 들어간 콜라보 카페 이용과 액자 및 등신대 이벤트 참석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콜라보 카페는 팝업스토어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지 않고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도 바로 카페로 갈 수 있더라고요. 브이스퀘어 3층의 구조상 콜라보 이벤트 때 주최측에서 카페를 개점할 경우, 대부분 이 장소에 차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위 액자의 일러스트 월페이퍼입니다. 액자를 보니 달비의 저 코스튬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의 감동이 새삼스럽게 다시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김종호 실장님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늦어 급하게 귀가하느라 오래 있을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일요일 오후 6시 행사는 참석하는 것만도 생각보다 매우 고되더라고요. 힘들게 행사를 준비한 겜프스엔에 다시 한 번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브이스퀘어(V-SQUARE)
🌟브라운더스트2 관련 글 모아보기🌟
이용 시간 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고,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도 카페를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주말이라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구경만 하다가 가야하는구나 싶어 카페 주변을 구경하였습니다. 액자 및 등신대 이벤트는 저녁 6시에나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일찍 방문하여 갈 곳도 마땅치 않아 난감했었어요.
토요일부터 카페 예약이 혹시라도 가능한가 몇 번 살펴보았는데, 이용 시간 즈음이 되면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가끔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용시간 시작 즈음에 계속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그래서 거의 마지막 즈음에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예약이 가능한 시간은 저 뒤에 하나 더 남아있었지만, 이벤트 시간과 겹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기회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브이스퀘어 콜라보카페의 이용 규칙입니다. 브라운더스트 2가 아니라도 거의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입장 전 구매 특전인 클리어 파일이 소진되었다고 안내를 받아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뭐, 늦게 방문하였으니 상품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이벤트 한 시간 전이었으므로 가볍게 음료나 한 잔 마시며 쉬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디에 앉을지 큰 고민 없이 자리를 선택하였습니다.
1.5주년 인기투표 1위에 빛나는, 브라운더스트 2 출시 2주년 기념으로 무료 배포된 꿈속의 신부 이클립스야말로 이번 이벤트를 대표하는 코스튬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음료 역시 '이클립스의 투톤 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나쁘지는 않았어요. 좋다고 말하기도 어려웠지만요. 에이드의 투톤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음료를 잘 섞지 않고, 원액이 차갑지 않아서인지 위에 얼음이 있지만 빨대를 내려 마시는 아래쪽의 음료는 그다지 시원하지 않았고, 아래쪽에 깔린 원액은 맛이 너무 강했어요. 결국 주문한 사람이 빨대로 섞어 마셔야 그나마 맛이 괜찮아지더라고요. 섞는 순간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사라진다는 사소한 문제가 또 생기기는 하지만요.
윾돌이도 잠시 쉬었다 가는 콜라보 카페입니다. 브이스퀘어 행사장 근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콜라보카페만한 장소가 없더라고요. 이벤트 시작 전까지 잘 쉬었습니다.
이런 이벤트에 잘 당첨이 되는 편이 아니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겜프스엔에서 좋은 기회를 주셨어요.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6시 조금 전에 이벤트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장소는 팝업스토어 들어가기 전 뽑기 기계가 있던 좁은 공간이었습니다. 여기에 백 명이 다 들어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좁은 장소였어요. 최종적으로는 82명이 와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행사장 한 쪽에 쌓여 있는 액자와 등신대들이 휘황찬란했습니다.
행사 진행은 김종호 사업실장님이 하셨습니다. 배부 방식은 참석자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준 뒤 제비뽑기 방식으로 처음 뽑힌 사람부터 원하는 물건을 가져가는 형태였습니다. 제가 뽑힌 순서는 20번째에서 30번째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앞에 뽑힌 분들이 액자를 하나씩 가져가실 때마다 등신대의 압박이 점점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다행히 빠른 순번이었기에 아직 원하는 코스튬의 액자가 남아 있었습니다.
팝업스토어와 콜라보카페에서 소소하게 구매한 상품들입니다. 부피가 큰 상품은 보관이 어려워서 소소하게 구매하였습니다.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다른 상품들 중 유스티아 캔버스는 구매하지 않았던게 아쉽다는 마음이 드네요.
이벤트 참석자들에게 배부된 2주년 기념 코인입니다. 코인이라기 보다 메달에 가까운 크기입니다. 100개 중 한 개의 코인은 순은이라고 했는데, 다른 분이 가져가셨네요.
한쪽 면에는 브라운더스트 2 로고와 글루피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른 면에는 2주년 기념 문구가 양각되어 있었고요.
이벤트에서 받은 액자는 여름휴가 달비 코스튬 액자였습니다. 유저들의 인기투표로 제작된 코스튬이라 의미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 예쁘니까요……. 성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는 크게 인기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코스튬은 예쁜 게 최고의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액자의 일러스트 월페이퍼입니다. 액자를 보니 달비의 저 코스튬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의 감동이 새삼스럽게 다시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김종호 실장님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늦어 급하게 귀가하느라 오래 있을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일요일 오후 6시 행사는 참석하는 것만도 생각보다 매우 고되더라고요. 힘들게 행사를 준비한 겜프스엔에 다시 한 번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몰 3층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