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Online 장수(현자계) - 사마의

  삼국지에서 진정한 승자라고 회자되는 사마의입니다.

  최근 사마의가 주인공인 중국 드라마가 나오는 등 재조명으로 인해 평가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원래 한나라의 4대 역적을 가리키는 망탁조의(왕망, 동탁, 조조, 사마의)의 당당한 멤버 중 한 명인 인물입니다. 다만 사마의라는 인물을 어떻게 평가하던 간에, 그의 정치적 감각 및 군공, 인내심만은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마의는 스킬 재조정 이전부터 무과금의 희망이라고 불렸던 장수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방어 능력 전환 효과를 장수 효과로 가지고 있어 유승금루옥의의 착용이 강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직거소사선의(연속 공격 면역), 청라의(상태이상 반사), 학창의(회심 공격 면역) 등 다른 도포를 많이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백련문의(운기조식)는 자체 효과 특성과 방어 능력 전환 효과의 시너지가 전혀 없으므로 이 장수효과를 채택하였을 경우 백련문의는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책략 모방 효과도 있기 때문에 범용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간접 피해 감소(원거리 공격 피해 70% 감소) 효과도 매우 좋습니다. 방능전과 간접 피해 감소 장수 효과를 선택하고, 도포로 직거소사선의(연속 공격 면역)를 장착하면 궁병으로는 사마의를 퇴각시키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다만 저는 안정성보다 피해량 증가 쪽에 컨셉을 맞추어 장수를 운용하였기 때문에, 풍계 책략 전문화(책략 위력 20% 증가, 지형 무시) 및 풍계 책략 7% 강화, 정신력 8% 보조로 장수 효과를 이용하였습니다. 이렇게 효과를 구성하면 풍계 책략 전문 현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보물은 백학선(연속 책략), 유승옥(방능전) 또는 백련문의(MP 잔존 시 정신력 20% 증가), 산해경(풍계 책략 위력 35% 증가)를 착용하였습니다. 보조구로 옥새(회심 공격)도 좋지만, 회심 면역 효과 장착 장수가 꽤 있는 편이라 기본 데미지 자체를 증가시키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훈련 교본은 다른 책사계 병과와 비슷하게 지력, 민첩, 행운에 투입하고 잔여분은 통솔을 올리는 데에 사용하였습니다.

  보패 조합 효과는 화염뢰 계책(주작의 보패)을 사용합니다. 화염의 표식은 상대 장수에게 매 턴 시작 시 누적 정도에 따라 점점 큰 피해량을 주게 되는데, 섬멸전에서 현자에게 강한 책사나 도독 등의 병과를 상대하거나 천리행 등에서 관문의 대장을 상대할 때, 기타 사신전이나 몽매의 시련 등에서 은근히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별 보패의 효과는 책략 피해량 증가나 명중률 증가가 무난하지만, 흡혈 책략도 운용 안정성 증가 측면에서 충분히 도움이 되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사마의의 전용 외형입니다. 기본 외형 역시 사마의 전용이기는 한데, 추가 외형은 관을 벗고 머리를 풀렀으며 모피를 두른 갑옷을 입고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네요.